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루오는 푸른 피를 잇고 있던 듯합니다/등장인물/페이트 공국 (문단 편집) ==== 데키루오 데 파속데(15세) ==== 레테 공작가 4남(서자, 모친은 사쿠라), 왕위계승권 7위(즉, 서열은 조금 떨어지지만, 명실상부하게 페이트 공국의 왕자 중 하나다). 독립 허가를 받아 7위하 기사로 서임, 결혼상대를 찾으려고 아미네에 쳐들어왔다가 야루오와 이미 혼담 진행중인 걸 알고 결투한다느니 소동을 벌이면서 야루오와 인연이 시작된다. 이후 자금을 벌기 위해 거리의 똥청소라든지 시시한 일거리(아처 주선)를 받아서 구르다가, 바이퍼령 인근 영주들간의 담합에 의해 레테 쪽 땅을 쪼개주어 바이퍼령 서쪽의 신규 개척마을 멀더의 영주가 된다. 멀더 경 데키루오 데 초르란드 파속데가 정식 호칭. 레테 본가와의 갈등 때문에 초르란드 파속데로 확실하게 구분짓는 호칭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런 선긋기를 처음으로 인정해준 것도 야루오. 실제로 마을 명칭의 기원이 이 마을터에 자리잡았던 정체불명의 강력한 살인마 때문에 붙은 것인데, 데키 본인이 흑기사는 그렇다치고 살인자 경이라는 호칭에는 학을 떼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은근슬쩍 마을 호칭의 기원을 묻어버리곤 머더와 발음이 비슷한 마르더(담비[* 족제비과 포유류. 몇 마리가 모이면 고라니 성체나 새끼 멧돼지 등도 사냥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포식자이다.])로 바꿔 자칭했다고 한다. 바이퍼(독사)라는 마을 이름에 익숙해져서 그저 객관으로 받아들이는 야루오나, 룩스(스라소니)라는 맹수이름이 강해 보인다며 오히려 좋아하는 랜서와는 대조적. 야루오와의 인연으로 가도 경비에 참여하여 실전 공훈을 세우는 활약을 하면서 뉴속데 그룹의 무력 담당 및 지휘관으로서 2인자 적인 역할을 맡는 일이 많다. 형인 랜서가 무력은 좋아도 보좌관으로서의 능력은 미지수다보니, 2인자로는 데키루오가 더 어울리는 편. (데키루오는 데키루오대로 1인자로 세우기에는 위태로운 구석이 많아 현재의 2인자가 가장 적당한 수준이다.) 쌍검술 실력이 출중해 흑기사의 이명을 얻는다. 스승은 레테의 용기장 바란. 갑주는 돈이 없었던지라 내력 불명으로 굴러다니던 [[앗가이]]. 하루에 한 끼만 먹고 굶어가면서 장만한 물건이다. 직위가 없는 하급 기사 자제들도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는다며, 그쯤은 해야 성공하는 건가 하고 자신들과 비교하며 혀를 내둘렀다. 모양새는 확실히 다른 이들이 실망할 정도로 볼품 없지만, 이래 봬도 판금 갑주이며 실용 일직선상의 물건이라 데키루오의 첫 출정에서 그가 생존하는데 공헌했다. 그 실용성에 주목해 를르슈가 제작자를 수소문해 왕세자 친위대 지급용 염가형 갑주를 발주했을 정도. 좀 눈치가 없긴 하지만 올곧은 성격이다. 부모와 형제, 유모쪽 가계의 인성이 모두들 엉망이었는지라 그렇게는 안되겠다고 다짐하며 자랐다고 한다. --핏줄이 핏줄인지라 그런 면이 아예 없진 않다.-- 길거리 똥청소를 알선했는데도 그걸로 밥벌이를 했고, 야루오 휘하에 들어가 차기 마을 영주로 내정되고 나서도 이 청소부 시절의 사람이 부탁하자 노예들을 데리고 일에 나서는 등 성실함은 확실히 보장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일을 부탁한 청소 감독관이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케이네스 선생]]. 이렇듯 근본은 좋은 왕자님. 독립 영주로서의 미래가 보장되면서 야루오에게 감화되고, 미노리를 짝으로 얻으면서 가장으로서 안정감을 가진다. 야루오 휘하에 들어가며 많이 성장한 덕분인지 페이트 상부에서는 를르슈, 랜서, 데키루오 셋 중 누가 차기 왕이 되더라도 손색은 없을거라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쿠시로의 침공이 예비된 상황에서, 페이트 상부는 최전선 바이퍼에 머무르고 있는 3인의 왕위계승권 왕자 중 최소한 한 명만은 살려놓으라고 말하고 있다. 최초의 쫓겨나서 (스스로는 쫓겨난 것도 모른 채) 길거리 똥청소하던 시기를 떠올려보면 정말 장족의 발전. 영주로서의 능력은 여러모로 야루오의 하위호환이라 볼수도 있지만 야루오가 철저하게 계산적이라면 데키루오는 성실해서 신뢰감이 가는 리더. 데키루오를 따르는 여성진이나 부하들은 물론 귀작대의 노예들마저 기묘한 존경심을 품을 만큼 성실함과 인품에 감화되는 장점도 있다. 게다가 은근히 아내운이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한다. 미노리는 상쾌한 쾌활계 미소녀이고, 요시카도 유능하고 할 때는 하는 성격이지만 데키루오에 한해서만은 억센 성격을 드러내지 않는다. (푸른 피의 다른 여성진들의 본성을 생각하면...) 샤르는 완전히 애인 기질의 순한 성격. 푸른 피의 남자들은 가정 내에서 아내에게 억눌리는 사례가 대다수인데, 데키루오는 확실하게 가정의 주도권을 쥐고 있으며 아내들의 인정과 존중을 받고 있기에 마음 편한 입장. 게다가 이런 평화가 운 좋게 얻어 걸린 것이 아니라, 초창기부터 처가의 간섭을 확실하게 끊어낸다고 결정하고 고생을 자처한 결과물이므로 노력의 결과라고 당당하게 여겨도 될 정도다. 다만 레테의 서자로서 마음에 품고 있는 열등감이 꽤 크고(그런 걸 드러내지 않고 열심히 하려는 성격이긴 하다), 비상시 좀 시야가 좁아지기도 했다. 이건 근본적으로 사쿠라에게 물려받은 성격 같다. 서자인 것은 레테 장남인 어새신과 결투를 해서 자신의 검이 닿는다는 것을 깨달은 뒤에는 많이 풀어졌고 시야 문제도 야루오를 보고 배웠는지 점차 개선된다. 사실 너무 성실한게 문제라서 전쟁터에 나가면 성실하게 최후까지 싸우다가 손해볼 타입. 랜서는 감이 정확해서 이쯤에서 싸움을 끊는게 좋겠다고 물러날 타이밍을 직감적으로 아는데, 데키루오는 산적은 토벌하는 것이 옳으니 불리한 상황에서도 계속 싸운다는 전제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부대를 맡길 지휘관으로서는 상위 지휘관이 제어해주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는 타입이다. 또한 인맥 면에서도 꽤 손색이 있다. 친가와는 사실상 인연을 끊었고, 미노리네 집안은 아예 기대할 것이 없는 가난한 집이며 첩의 처가들도 친가의 내분을 끌고오지 않기 위해 일부러 인연을 끊었다. 개인적 친분을 가진 인물들도 야루오와 만난 이후에 생긴 것들이라, '''야루오 그룹'''으로서의 인맥외의 개인적 인맥은 케이네스 선생 뿐일듯. 다만 이는 독립한 상황만을 고려했을 때이고, 만약 레테의 계승자 1위인 어쌔신이 이대로 자식 없이 사망하는 경우 실질적으로는 데키루오가 계승자 2위가 된다. 차남 버서커는 아인츠베른의 데릴사위로 가면서 계승권을 방폐한 셈이고, 삼남인 랜서는 네라 장녀의 약혼자가 되었으므로 역시 그쪽과 인연을 자를 생각이 아니라면 포기하기 힘들다. 고로 독립하기는 했으나 복귀해도 뒤탈이 가장 없는 데키루오가 계승자가 되기 십상이다. 이때문에 레테의 사쿠라 파 중신들이 계속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이고. 야루오의 봉신으로서 마을 경영과 개척에 대해 야루오에게 여러모로 배우고, 레테 측의 위자료를 겸한 지원을 받아 멀더 개발에 들어섰다. IF에서는 쿈코와 맺어지게 되어 데릴사위가 되었지만 힘이 없는 것은 물론 쿈코의 마음을 읽을 눈치가 없어 첫 만남에서부터 정신적으로 충돌하고 자식을 가졌음에도 키타코에서 고개 한번 못 드는 처지가 된다거나, 기사로서 독립한 뒤에도 갈 곳을 못 잡고 십자군에 갔다가 전사, 모친들에 의해 밀장으로 처리된다던가 (열받은 랜서는 가출해 산적이 되어버렸다) 하는 방향이 많다. * 키루오 리퍼 - 데키루오의 젖형제. 레테 배신 킬리란셰로 라 리퍼의 3남이지만, 작위를 계승하지 못하므로 '라'를 붙이지 못하는 서민이다. 암살자로 유명한 아버지와는 달리 그쪽 재능은 잘 안 보여준다. 데키루오와 마찬가지로 그렇게 되기는 싫다고 첩보나 음모 따위는 의도적으로 거부하고 있어서 지략면에서 떨어지는 관계로 신지가 이 파벌에서는 자신이라도 그 일을 해야겠다 상태. 충성심이나 무력은 검증됐지만, [[예스맨]]이란 심각한 결점을 갖고 있다. 실무 능력은 미지수였으나 멀더 개척이 시작되면서 자신의 능력이 부족함을 인정하고, 고참·가신단에 의한 일방적 지도 체제가 아니라 마을 주민들 전원을 포함하는 공동 합의 제도를 세워 이를 통해 아래쪽을 컨트롤하기로 했다. 자신의 수준을 인정하고 택한 적절한 방침으로 보인다. 또 여차하면 아랫사람들을 적절히 휘어잡는 걸로 봐서 할 땐 할 정도의 능력은 있는 듯. 이미지가 좀 약해서, 바이퍼 파벌의 간부진 중 드물게 정해진 짝이 없다. 멀더가 개발됨에 따라 촌장의 자리에 앉는다. * [[카가미네 렌|렌]](12세) - 크립톤 일족 카이토의 아들, 린의 쌍둥이. 아버지를 잃고 뿔뿔이 흩어졌다가, 수도에서 데키루오에게 주워져 시종으로 채용된다. 현실감각이 넘치고 첩보 정보조작에서 많이 활약하는 린에 비해 누나에게는 고개도 못 드는 순둥이. 그래도 데키루오가 힘든 상황임에도 자신을 구해준 것을 잊지 않고 충성하며 예인으로서의 능력과 방랑 떠돌이 생활에 따른 야외 기능, 체력은 갖추었다. 이를 이용해 쿠시로 첩자 적발에 참여하거나, 전투 와중에 적이 흘린 쇠뇌를 빼돌려온다던가 하는 수수하지만 배짱이 필요한 활약을 해냈고, 전력이 불충분한 데키루오에겐 큰 장점으로 린과 달리 사내아이라서 전장에 데려가는 것이 가능해 키루오에게도 인정받고 있다. 데키루오의 가신으로서, 페이트 연예인 길드 멀더 책임자가 되어 멀더의 광장 사용 허가를 관장하게 된다. * [[이토 마코토(Days 시리즈)|마코토]](18세) - 메드로아 촌락 사냥꾼의 아들. 산적에게 변절한 아버지 토마루와 친구 타이스케와는 달리 메드로아를 지켰으나, 투항한 타이스케에게 린치를 가하려는 것을 말리다가 마을에서 쫓겨나고, 그 자리를 말려준 데키루오의 가신으로 들어간다. 사냥꾼이 군인 등으로 출중한 것은 실제 역사적으로도 사실인지라 데키루오 파벌에서 정찰, 사격전, 사냥 면으로 활약을 기대할 인재. ~~단지 비교 대상이 체력 괴물 바이퍼민들인게 문제~~ 아버지와 타이스케의 산적 전향 사건 탓에 멀더민의 단결이나 분쟁 문제에 남들의 배는 예민하다. * [[키요우라 세츠나|세츠라]](18세) - 마코토의 짝. 마코토가 마을에서 쫓겨날 때 따라 나섰다. 사냥꾼의 아내로서 야외 생활에 능숙, 체력도 있고, 가사 능력도 표준은 되고, 메드로아에서는 마을의 언니로서 연하 여자들을 다스린 경험도 있는 등 문자를 몰라 사무 능력이 없는 걸 제외하면 대체로 다방면에서 업무 능력이 있다. ~~그리하여 이국의 공주님의 사냥감이 되었다. ~~ * [[사와나가 타이스케|타이스케]](18세) - 메드로아의 빈농. 산적질 하던 가면 용병단에게 아버지를 따라 변절했었다. 마을 사람들을 공격할 정도로 막장은 아니었지만, 산적의 피해가 크다 보니 투항해 포로로 잡힌 후에도 마을 사람들의 미움을 받아 맞아 죽을뻔 한다. 투항시 구명을 약속한 데키루오에게 농노로 양도. 평범한 농부였다보니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일단 데키루오 관계자 중 농사 짓는 법을 체득하고 있는 측근이므로 농업 면에서 활약할 것 같다. 단지 학식이 짧아서 아는 것을 남에게 가르치지 못하는 게 문제... 흙의 맛을 구분하거나 축축한 정도는 알고 있지만 그게 어떤 것인지를 설명을 못한다. 전투력 면에서도 전면전에서 활약할 정도는 아니나 산적단에서 잠깐 겪은 경험을 살려 후방을 치는 적의 의도를 읽어내서 기습을 막을 정도로 눈치가 빠르고, 전령으로 활동할 수 있는 등 기본적인 병사 능력은 있다. 간부로서는 어렵겠지만 지시만 올바르게 내리면 병사로서는 훌륭한 타입. 농노인데도 멀더의 초기 인원인지라 약간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신분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